브런치 https://brunch.co.kr/ 와 같은 글쓰기 플랫폼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각각의 플랫폼은 비슷해보이지만 뜯어보면 아주 미묘하게 다른 특징이 있는데요.
공통적인 장점에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글쓰기 플랫폼에서는 쉽게 글을 작성하고 발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 글쓰기 플랫폼은 작가들이 자신이 작성한 글을 다른 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작가들은 자신의 글을 발행한 후에도 플랫폼 내에서 쉽게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글에 대한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글의 성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은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팬층을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구독하여 새로운 글이 등록되면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신의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구독자들은 마음에 드는 글을 손쉽게 SNS에 공유할 수 있고, 구독과 좋아요를 통해서 작품을 편하게 응원할 수 있습니다.
■ 투비컨티뉴드 https://tobe.aladin.co.kr
온라인서점 알라딘 www.aladin.co.kr 에서 만든 창작자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가입하면 바로 연재를 시작할 수 있고, 무료 및 유료 설정이 가능합니다. 응원으로 받은 포인트는 예치금으로 변환하여 알라딘 계정에 예치되고, 출금도 가능합니다. 활동 작가로는 웹툰을 그리는 들개이빨, 요리 트위터 마포농수산쎈터 등이 있습니다. 또, 커뮤니티 게시판도 있어요. 하지만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활동 인원이 적은 감이 있는데요. 서비스하는 기능도 다소 적어보이지만 1:1문의 등을 통해서 의견을 내면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창작의 날씨 https://nalcee.com
온라인서점 교보문고 www.kyobobook.co.kr 에서도 창작 플랫폼을 열었습니다. 기성 작가들이 연재하는 작품은 무료로 읽을 수 있고, 본인이 창작자로서 새 작품을 연재할 수도 있습니다. 연재 작품은 무료 다만 연재 작가가 되려면 가입 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다만 유료 연재나 후원 기능은 없고, 무료로 연재만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 포스타입 https://www.postype.com/
포스타입은 주로 BL, 웹툰으로 유명한 플랫폼입니다. 인기 작가들이 만든 POSTYPE ORIGINAL, 독점 작품을 연재하기도 하는데요. 웹툰 뿐만 아니라 웹소설, 지식·에세이, 창작소재, 시각예술, 팬창작 카테고리가 있어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연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테마, 굿노트 스킨, 만화용 배경과 소재 등도 판매할 수 있고요. 포스타입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크리에이터라고 부르는데요. 포스트 판매·후원을 통해 적립한 '포스트 수익'과 멤버십 정기후원 가입자에게 지급받은 '멤버십 수익', 스토어 상품 판매를 통해 발생한 '스토어 수익' 등 포스타입을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은 출금할 수 있습니다.
■ 스테디오 https://steadio.co/
스테디오도 유료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창작 플랫폼입니다. '돈 안 되는 외로운 싸움에서 하고싶은 작업과 안정적 수익으로, 스테디오에서 창작의 새로운 미래를 만나세요' 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글과 웹툰도 물론 연재할 수 있지만 특이한 점은 유튜브와 같은 영상 제작 활동이나 음악, 예술, 게임, 제품 · 브랜드, 교육과 같은 활동도 연재하고 후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재수의 창작실처럼 인기있는 만화가의 페이지도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 결제를 해야 하는데요. 그러면 전용 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고, 자신의 구독자에 대한 멤버십의 가격과 혜택을 설정하고 멤버십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멤버십은 Lite 서비스 이용 수수료 5% + 결제수수료 3% 별도이고, Pro 서비스 이용 수수료 10% + 결제수수료 3% 별도인데요. 초기에 이 부분을 감수해야 한다는 게 단점이기는 합니다.
■ 스토리네이션 https://www.uju-munbanggu.com/
스토리네이션은 다 같이 세계관을 만들고, 나만의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웹툰, 웹소설을 즐겨보는 분이라면 무척 흥미롭게 들리실 것 같은데요.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혼자 힘들어할 필요 없이 여러 유저들과 세계관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이를 활용해서 작품을 창작할 수 있습니다. 독자는 후원 아이템을 통해서 작가에게 보낼 하트와 메시지, 후원금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작가는 이러한 후원을 받거나, 자신의 작품을 유료화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창작자 입장에서는 어쨌든 계속적인 연재가 가능하고, 이를 수익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면 기꺼이 활용해보고 싶을 텐데요. 각각의 플랫폼 특성을 이해하고, 어떤 글을 어디에 연재할지 고민하는 과정도 넓게는 글쓰기 활동의 일부일 겁니다. 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 클릭 한 번 부탁드릴게요 //ㅅ//
모두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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