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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서비스

소설을 쓰고 싶어지는 글쓰기 플랫폼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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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이 글쓰기 플랫폼,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야말로 온라인 글쓰기의 끝판왕, First Draft Pro 라는 서비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원래 스크리브너를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방법도 어렵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무료 이용기간도 종료되었어요. 거의 8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유료 결제할 만큼 오래 사용할 것 같진 않아서 스크리브너 사용은 포기를 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이 서비스를 알게 됐어요! 

 

https://truecloset.tistory.com/208

 

작가와 작가 지망생을 위한, 글쓰기 플랫폼 모음😊

브런치 https://brunch.co.kr/ 와 같은 글쓰기 플랫폼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각각의 플랫폼은 비슷해보이지만 뜯어보면 아주 미묘하게 다른 특징이 있는데요. 공통적인 장점에는 이런 것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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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ruecloset.tistory.com/204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모음!

■ 토스티 : 작가의 마감 관리 https://toasty.kr/home 토스티 작가의 마감 관리 서비스 - 마감 관리·집필 기록·통계 쉽고 편리한 마감 관리로 작가님의 꾸준한 집필을 도와드려요. toasty.kr 토스티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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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팅 소프트웨어이자 라이팅 앱, 퍼스트 드래프트 프로는 제목 그대로 "초고"를 "프로"답게 완성시켜줄 수 있는 어플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왜냐하면 소설을 실제 집필해본 창작자라면 늘 느끼는 갈증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죠. 가령 원고를 통으로 다루는 아래아한글, MS 워드에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기능이 있는데요. 즉, 퍼스트 트래프트에서는 원고를 처음부터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그 하위항목으로 챕터와 소제목으로 잘게 나누어서 집필할 수 있는데 이것의 장점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리저리 순서를 옮겨보고, 에피소드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웹소설을 집필하기에 알맞은 환경이죠. 논문 초고를 쓰는 것도 가능할 것 같고 영어 에세이를 연습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료이고, 결과물은 각종 파일로 내보내기가 가능합니다. 

   

https://www.firstdraftpro.com/

 

First Draft Pro - Book Writing Software

Your new favourite writing app – whether you're working on your first novel, or your fifteenth ✨

www.firstdraftpro.com

 

 

회원가입은 가급적 구글로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그 이유는 구글드라이브와 연동이 되기에, 쉽게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래 화면은 로그인 후 메인 페이지인데요. 오른쪽 상단, (4)번을 보시면 공유하기 / 구글드라이브에 올리기 아이콘이 보입니다. 

 

 

맨처음 설명드렸다시피 한 작품 = 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가입하게 되면 Alice in wonderland 동화책이 자동으로 깔려 있을 거예요. 하나하나 눌러보시면서 어디를 수정할 수 있는지 살펴봐주세요. 무척 직관적이고 수정사항의 반영도 빠릅니다. 다만,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항상 네트워크 끊김이나 전원 차단 등의 위험이 있기에 원본은 따로 백업해두고 작업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진짜 중요해요. 여러분의 소중한 원고가 한 글자라도 날아가선 안 됩니다 ㅎㅎ 

(1)번의 박스는 내가 생성한 프로젝트 목록입니다. (2), (3)번은 목표치 달성여부인데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그리고 (5)번은 이 프로젝트를 함께 공유할 사람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저도 써보진 않았는데, 온라인으로 원격 공동작업을 할 일이 있을 때 유용하겠네요. 

 

 

굳이 단점을 찾자면 영문 기반 사이트라서, 메뉴 사용이 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일 텐데요. 특히 가장 좋아보이는 기능, 하루치 글쓰기 목표를 설정하고 그 양을 자동으로 측정해서 달성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나 애매하실 겁니다. 이 글쓰기 목표는, 메인 페이지 상단에서 미리 설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영단어 기준으로 약 950단어면 A4 1장 분량입니다. (11포인트, Times New Roman 글꼴 기준) 화면에서는 가운데의 본문 글씨만큼이 딱 306 단어가 됩니다. 따라서 초고를 한글로 쓰는 경우는 이 점을 감안하고 목표치를 설정해보시고, 직접 입력하면서 감을 잡아나가시면 될 거 같아요.

 

 

이 목표치 기능이 너무 좋은 게, 메인 화면에서 그래프로 쌓아나갈 수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달성여부를 알 수 있고, 막대에 마우스오버를 하면 달성한 단어수와 달성일자가 함께 나타납니다. 꾸준하게 목표 글자수만큼 글을 쓰려는 작가, 작가 지망생, 논문 작성자 등에게 너무나도 유용한 기능이죠. .

 

만일 아이디어만 갖고 있는 소설이 있다면 당장 이 서비스로 소설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or 광고 클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힘내서 또 좋은 소식을 나누러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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