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0. 4. 1.
야옹야옹 손바닥 그림책 : 야옹북 시리즈
예묘 작가의 야옹북 시리즈는 핸드메이드 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고양이 얼굴 모양의 박스는 벨벳 끈으로 리본을 묶게 되어 있는데 풀고 묶는 것이 첫번째 재미다. 열어보면 손바닥, 아니 그보다 살짝 작은 크기의 실 제본한 동화책이 6권 들어 있는데 하나 하나 열어보는 것이 두번째 재미. 스티커와 책갈피가 부록으로 곁들여져 있어서 뭐가 뭐가 들어있나 살펴보는 게 또 하나의 재미다. 개인적으로는 직접 일기처럼 기록할 수 있는, 야옹 일기 편이 가장 재미있었다. 고양이가 오늘 하루 일기를 쓴다면 뭐라고 썼을까? 상상하면서 대신 일기를 써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 https://truecloset.tistory.com/86 에도 함께 게시한 글입니다. ※ 이 책 구입은https://indie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