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서울시립과학관 토요강연 & 관람했어요

안녕하세요, 프리랜서 A입니다. 너무 너무 더운 날씨지만 외출을 했답니다. 토요강연도 듣고, 과학관 체험도 하려고요. 

 

 

서울시립과학관에서는 사이언스 홀에서 2023년 토요과학강연을 무료로 진행중인데요. 청소년~성인을 위해 과학자들이 직접 강연을 해주신답니다. 무료긴 해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제가 신청한 강연은 김채연 교수님의 예술과 뇌 강연이었어요! 

 

 

-3월 25일(토): 우주 발사체 액체로켓엔진 및 핵심 기계요소부품 설계 기술(류근 ㅣ한양대학교)
-4월 1일 (토): 자율주행과 게임(원종훈ㅣ인하대학교)
-4월 8일 (토): 메모리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정창욱ㅣ한국외국어대학교)
-4월 15일 (토): 수면, 그 안에 숨겨진 과학적 비밀(김진관ㅣ중원대학교)
-4월 29일 (토): 아는 만큼 보이는 해양환경 및 현상 이해 (조선해양공학)(구원철ㅣ인하대학교)
-5월 13일(토): 그림으로 채워가는 신소재 3D 프린팅(성효경 ㅣ국민대학교)
-5월 20일 (토): 구조 제어를 통한 첨단 소자 개발(김주형ㅣ아주대학교)
-6월 3일 (토): 양자우주에서 초미시세계의 경이로움(양운기ㅣ서울대학교)
-6월 10일 (토):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김태원ㅣ인하대학교)
-6월 17일 (토): 한번 화(火)나면 무서운 전기차 배터리의 두얼굴 : 편안과 위험(이무연ㅣ동아대학교)
-7월 8일(토): 예술과 뇌 - 신경미학(김채연 ㅣ고려대학교)
-7월 15일 (토): 새로운생명체 인공지능(이종하ㅣ계명대학교)
-7월 22일 (토): 침에 관한 몇가지 편견(최정석ㅣ인하대학교)
-7월 29일 (토): 신기한 물, 위험한 물, 돈되는(!) 물(윤홍식ㅣ한국기계연구원)
-8월 12일 (토): 우리나라 고유신종의 발견! - 식물분류학과 미래(송준호ㅣ충북대학교)
-8월 26일(토): 속도가 곧 무기: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과 공기역학(박동훈ㅣ부산대학교)
-9월 2일 (토): 자연에 숨어있는 약을 찾다(김기현ㅣ성균관대학교)
-9월 9일 (토): 일상 속의 알콩달콩 뇌과학 이야기 (이현주ㅣ한양대학교)
-9월 16일 (토): 수술 도우미 수술보조로봇(진상록ㅣ부산대학교)
-9월 23일 (토):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면역에 좋은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권재열ㅣ충남대학교)

 

아래 링크의 하단에서 강연 신청이 가능합니다. 

https://science.seoul.go.kr/program/lecture/info?menuId=46&progMstId=590 

서울시립과학관 교육 및 행사>과학강연

 

참고로 과학관 전용 셔틀버스(노선: 서울시립과학관 -중계역-북서울미술관(노원구민회관)-하계역4번출구-하계역3번출구)가 운행하고 있으니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이용해보세요. 

아래 노선도와 시간표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미리 전화로 확인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요강연을 모두 보고 나오니까 어느새 주변에 아이들을 비롯해 가족 관람객들로 꽤 북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작정하고 과학관 전체를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닌 일반인들은 모두 요금을 내야 해요. 중앙 홀 근처 벽면에 무인발권기 3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 기준으로 하면 어린이(7~14세) 1000원, 청소년(14~19세) 1000원, 성인 요금 2000원입니다. 큰 전시관 4개, 그리고 통로 중간중간에 있는 작은 전시, 토네이도 쇼를 볼 수 있는 기둥, 옥상정원, 쉼터 등등을 고려하면... 믿을 수 없는 요금입니다!

관람을 제대로 하시려면 하루를 잡고 오셔야 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아요. 저는 마감 시간이 임박해서 무척 빠르게 둘러보았는데도 거의 2시간 동안 쉴 틈이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아시아에선 최고로 크고, 세계에선 2번째로 크다는 다이다믹 토네이도 기둥이 눈에 띄었는데요. 지하에서 2층 높이까지 달할 정도로 크더라고요.

상시 운영하는 건 아니고 공연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공연 시작 시간은 10시, 10시반, 11시반, 14시반, 15시반, 4시반, 5시 이렇게 총 7타임으로 나눠져 있더라고요. 공연 시간이 되면 MC분께서 재미있게 진행해주시고, 토네이도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여 어린이를 즉석에서 뽑아서 저 구름이 뭉글거릴 때 체험도 시켜주신답니다. ㅋㅋ 다들 서로 해보겠다고 손 들고 난리더라고요.

 

자, 아래부터는 그냥 쭉 사진 보여드릴게요. 미리 다 보여드리면 재미없으실 거 같아서, 일부만 올립니다. 찍지 못한 것들이 훨씬 더 많을 정도예요!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게 아니라, 체험할 것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요.

 

직접 종이를 넣어서 노트의 줄을 만들어보는, 인쇄기 체험

2층으로 가는 계단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니전시

낭만캠핑이 가능한 zone, 특정한 날만 행사를 하는 것 같았어요

 

만일 방학을 맞아서, 또는 주말이나 여름 휴가에 갈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재미있게 과학과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벤트나 체험 프로그램은 미리 예약하거나, 특정 시간에 맞춰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방문 전에 홈페이지를 미리 꼼꼼히 살펴봐주세요. 

 

https://place.map.kakao.com/30041527

서울시립과학관

 

만일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 클릭 or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번에도 알찬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