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예술

SF의 하위 장르 및 용어 정리

반응형

Photo by Daniel Cheung on Unsplash

스팀펑크 Steampunk

SF의 장르 중 하나로 '18~19세기 시절에 21세기 수준의 기술력 혹은 그 이상의 오버 테크놀러지가 있었다면?'을 가정한 일종의 대체역사물의 하위장르이기도 하다. 사이버펑크와는 다르게 증기기관 같은 고전적인 기계 장치를 이용하고 있으면서도 기술력 자체는 오버 테크놀러지라는 점이 포인트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과거 배경과 미래 기술력의 만남'이라고 보면 된다. 작품 : 폴아웃3, 하울의 움직이는 성, 넷플릭스 러브 데스 로봇(Love, Death + Robot)의 EP 8 굿 헌팅

 

디젤펑크 Dieselpunk

"스팀펑크의 세계관보다 현재로부터 조금 더 가까운 과거를 다뤄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출발한 장르. 1920년대에서 미국의 황금기였던 1950년까지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든 것. 작품 : 바이오쇼크, 마키나리움

 

아톰펑크 Atompunk

1940~60년대가량의 미국을 배경으로 함.

 

사이버펑크 Cyberpunk

주로 근미래를 다루는 SF장르. 작품 : 사이버펑크2077, 공각기동대, 가타카(우성유전자), 이퀄스(감정보균자), 마이너리티 리포트(범죄예언기술), 이퀼리브리엄(감정통제), 매트릭스(가상현실), 블레이드 러너, 에일리언, 클로버필드10번지(스릴러), 라스트데이즈온마스(화성좀비), 마션, 그래비티

 

*그 외 나노기술을 다루는 나노펑크 Nanopunk, 생물학을 다루는 바이오펑크 Biopunk, 리보펑크 Ribopunk / Ribofunk (리보좀, 나아가서는 게놈 프로젝트와 클로닝으로 상징되는 유전공학을 소재로하고 있는 사이버펑크의 하부장르), 시간여행(타임슬립물/ 영화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열한시)

 

슬립 스트림 Slipstream 

SF와 판타지 장르와의 호환? 비(非) SF작가들에 의해 쓰여진 SF작품. 루셔스 셰퍼드, 코니 윌리스, 월터 존 윌리엄스, 레이 브래드버리, 어슐러 K. 르 귄, 커트 보니거트.

 

개인주의 SF 

단일한 주인공, 폐쇄공간, 이미 SF환경 속에 무르녹아있는 상황. 작품 : 퍼스트맨(다큐), 트라이앵글(사후세계-자아분열-기억에갇힘), 엣지오브투모로우(죽기전으로돌아감), ARQ, 디스커버리(사후인간의 부활), 이터널선샤인(헤어진후연인에대한기억삭제)

 

포스트 아포칼립스 post apocalypse

멸망 이후. 사이언스 픽션의 하위 장르로서 세계종말을 테마로 하는 장르.  종말물은 대규모 전쟁, 대규모 자연 재해, 대규모 전염병 등의 거대한 재해, 혹은 초자연적인 사건으로, 문명과 인류가 멸망하는 모습을 그리는 장르 혹은 문명이 멸망한 후의 세계를 그리는 장르. 작품 : 폴아웃, 플레이어스 언노운 배틀 그라운드, 부산행, 미스트, 워킹데드, 나는 전설이다, 눈먼자들의 세상

 

스페이스 오페라 Space Opera

우주에서 펼쳐지는 모험, 서사시 스타일의 SF 소설. 한국어로는 '우주 활극'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사실 명칭 자체는 비명칭으로, 우주+드라마(Space+Soap Opera)라는 뜻이다. 이런 비칭으로 시작된 장르이지만, 이후에 아예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제목의 소설이 나오고, 《스타워즈》나 《스타 트렉》과 같은 타이틀이 나오면서 이미지의 대반전이 이루어졌다. 작품 : 닥터후, 마블코믹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타트렉, 아바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