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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용 키보드 리뷰! DAREU DK750 PBT PLUS 2주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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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랜서 A입니다.

 

키보드는 사무직이라면 가장 자주 쓰는 물건일텐데요. 손가락으로 누르는 제품이다보니 키감이 아주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드보키 채널을 보다가 이 영상을 보고 흠칫 했는데요. 제가 사용하던 키보드는 그냥 키보드이기만 하면 되어서 아무거나 주문한... 뭐 그런 키보드였거든요. 

 

드보키 영상 : 요즘 가성비로 자주 보이는 DAREU 가스켓 마운트 라인업, A98과 A87 Pro를 살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bp1wy_I_m4&t=199s 

 

흑흑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12만원이 넘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키보드를 10만원 넘게 주고 살 순 없었습니다(?). 아무튼 DAREU 다얼유라는 브랜드명을 알게 됐으니 분명 하위 호환 제품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쿠팡을 열심히 서칭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게 DK750 과  DK750 PBT PLUS 인데요. 둘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후자가 2년후에 출시된 제품이더라고요. 뭐,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서 후자로 구매했습니다. 게다가 가격이 현재 27% 할인으로 54,900원 -> 39,900원에 살 수 있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래 추천평에 혹해서 주문했습니다. 

 

 

받아보고 너무 묵직해서 놀랐어요. 하지만 키감과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더 놀랐습니다!!! 청축, 갈축, 적축 중에서 굳이 따지자면 가벼운 적축같은 소리인데 그렇게까지는 귀가 따갑지 않습니다. 특히 누르는 맛이 좋아서, 게임할 때 게임할 맛이 납니다 ㅋㅋ

 

사용설명서가 따로 없고, 키보드 박스 하단에 간단한 설정 키가 안내 되어 있어요. 저는 군더더기 없이 실용적인 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기본 기능에 충실한 느낌이라 이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이밍 키보드는 대개 라이트가 너무 화려해서 정신도 사납고 눈이 아픈데요. 이건 검정 바탕에 오직 화이트 라이트만 들어옵니다. 화이트도 막 눈을 쏘는 강렬한 화이트가 아니라, 약간 아이보리 느낌이라 부드러워요. 설정하기에 따라서 백라이트가 요동치기도 하지만(FN + F1~F11키를 차례로 누르면 변경됨) 저는 키를 누를 때만 켜지는 설정(FN+ F9 키)을 해둬서 너무 만족해요. 뭔가... 우아하고 이쁩니다. 컴퓨터를 꺼도 키보드의 백라이트는 계속 켜져있으므로 컴퓨터 끈 다음엔 FN + F12로 완전히 꺼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게이머를 위한 기능! FN + Win 키를 누르면 게임할 때 Win 키가 잠겨서 정말 편합니다. 보통 키보드는 이런 기능이 없어서 키보드의 Win 키는 항상 이빨을 뽑아주곤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점이라면 역시 무게. 키보드 본체 무게감이 상당히 무거워서 이동이 잘 안됩니다. 물론 이것도 고정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에겐 장점이 되겠죠. 참고로 저는 아래 링크에서 구매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yUTHy

 

DAREU 기계식 광축 무한동시입력 게이밍 DK750 PBT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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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 되셨기를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 한 번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제비처럼 유용하고 알찬 소식 물어다 나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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